광주신세계, 웹툰 '미생' 윤태호 작가 아트월 프로젝트

<@1><@2>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웹툰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아트월 프로젝트를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8일부터 본관 1층 광장에서 윤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신세계 아트월 프로젝트12: 윤태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생 시즌2’ 완결을 기념해 마련됐다. 미생의 명대사들이 적힌 말풍선을 선택해 자신만의 명대사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명대사 아트월’과 영업3팀과 함께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사무실 아트월’, 작가의 대표작들을 정리한 ‘대표작 아트월’ 그리고 미생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로 꾸며졌다.

윤 작가는 광주에서 태어나 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허영만 작가의 작업실 문하생으로 창작을 시작해 ‘야후’, ‘이끼’,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오리진’, ‘어린’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로 성장했다.

가장 사랑받은 작품은 역시 ‘미생’이다. 프로바둑기사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과 수많은 에피소드는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자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출신 작가들과 협업해 아트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11번째 프로젝트로 여수 출신 국민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협업을 통한 아트월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일까지 아트월에서 사진을 찍은 뒤 #광주신세계 #미생아트월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업로드 한 뒤 광주신세계계정(@gwangju_shinsegae)의 신세계아트월프로젝트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작가의 사인이 담긴 ‘미생’ 시즌 1 전집을 증정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가 된 윤태호 작가의 미생 시즌 2 완결을 기념해 ‘신세계 아트월 프로젝트 12 윤태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아트월을 찾아 미생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번 경험하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서 선물까지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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