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NIA·과기부, ‘맞춤형’ 분석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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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17일 "중소기업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두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분석과 활용 컨설팅 지원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정보와 공간정보, 소비정보, 의료정보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컨설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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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국내 중소기업이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확한 시장 찾기와 가격 기준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17일 "중소기업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어 두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데이터 구입과 생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데이터의 구입 장소를 찾기 어렵고, 적정가격에 대한 시장 기준도 미성숙하다고 한다.
또 데이터 생성과 관련해서는 자체 데이터 생산을 위해 전문 인력 확보나 장비 도입 등 초기 비용 부담이 큰 것도 한몫한다. 산업별 표준이나 필요한 데이터 유형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 생성과 활용이 쉽지 않다.
이에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분석기업을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분석과 활용 컨설팅 지원이다.
지난해에는 기업정보와 공간정보, 소비정보, 의료정보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 컨설팅을 지원했다. 고문헌에 기록된 식재료와 질병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를 발굴하고, 제품 개발을 지원한 사례 등 다수 주요 사례가 있다. 특히 공항 활주로 이물질 인식을 위한 객체 탐지 모델을 고도화해 항공 안전성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사례도 있다.
올해는 총 40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분석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난·안전, 환경,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분석기업은 각 수요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의 중장기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산 서버 실행(엣지 컴퓨팅) 기반 교차로 안전센서의 우회전 위험도 알고리즘 개발, 축사 시설 화재안전점검 데이터를 활용한 화재 위험 예측, 영상데이터를 이용한 AI기반 콘크리트 균열 감지 기술 개발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기술 개발과 함께 국가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이 선정돼 추진된다고 NIA는 설명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IA는 사업이 종료된 이후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집 발간과 함께 데이터진흥주간과 연계해 우수사례 발표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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