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잠재력 어마어마" 세계 3대 투자 대가, 공식적으로 이재명 지지 선언

"한국 시장 잠재력 어마어마" 세계 3대 투자 대가, 공식적으로 이재명 지지 선언

사진=나남뉴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30일 이재명 후보는 로벌 투자 거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공개적인 지지 발언을 인용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 성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 발언을 들었다. 그가 말한 '평화는 정치가 아닌 경제 전략이며 대한민국이 동북아의 무역·금융·혁신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자기 이익에만 매몰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이 기업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이끌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공정한 시장 질서와 투명한 지배 구조가 갖춰진다면 한국 경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짐 로저스 회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저스 회장은 "이재명은 대결 중심의 구시대를 마감하고 평화와 번영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십의 장을 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로저스는 앞서 2022년 1월에도 이 후보와 화상 대담을 통해 한반도 경제와 미래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선언문 발표에 참여한 문창섭 전 개성공단 기업협회장은 "평화는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권이자 핵심 경제 전략"이라며 "우리는 남북 화해의 실제 성과를 체감한 당사자다. 지금 필요한 것은 평화와 번영을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 바로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 찾아오면 '세계 5대 글로벌 강국' 도약 가능해

사진=유튜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이 후보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지지 여론 결집에 나섰다.

박경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마이너스 성장과 'R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는 현 경제 상황은 유능한 지도자만이 돌파할 수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키고 '진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짐 로저스 회장은 세계 3대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한 인물이다.

그는 수년간 한반도의 잠재력에 주목해 왔으며 군사분계선이 개방될 경우 한국이 5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2022년 이 후보와의 대담에서도 "남북 경협이 본격화된다면 한국은 세계 5대 강국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한국이 블랙핑크를 앞세운다면, 내가 롤링스톤스를 데려와 휴전선에서 춤을 추게 하겠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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