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전한길 "영장 기각은 국민 심판.. 하루 수익 500만 원? 내가 사기를 쳤냐, 돈 버는 것은 미덕"

제주방송 이효형 2026. 4. 1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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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전 씨가 유튜버들의 결속을 강조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7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이재명이 시켜서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하고 검찰이 무리하게 구속하려 했다"라며 "그에 대해 구속 사유가 없다고 법원이 심판하고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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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기각 후 "이재명이 시켜서 구속하려 했지만 법원·국민이 심판"
영상 수익에는 "이준석 언급 안 해도 하루 500만 원 정도 들어온다"
"자율구독료로 문제 없다.. 손가락질하는 것은 구독자 모독하는 것"
구속 영장 기각 후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전한길(왼쪽, 본명 전유관) 씨 (사진, 유튜브 '전한길 뉴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전 씨가 유튜버들의 결속을 강조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전 씨는 오늘(17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이재명이 시켜서 경찰이 무리하게 수사하고 검찰이 무리하게 구속하려 했다"라며 "그에 대해 구속 사유가 없다고 법원이 심판하고 국민이 심판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보수 유튜버 모이자, 싸우자"라며 현재 계획 중인 집회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이 대통령과 이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 영상으로 3,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에 대해서도 "악의적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씨는 "공개됐으니까 오픈한다"라며 "저희가 이준석·이재명 언급해서 하루 500만 원, 6일 3,000만 원이라는데 언급하지 않은 날도 하루 500만 원 정도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구속 영장 기각 후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 (사진, 유튜브 '전한길 뉴스' 갈무리)

이어 "직원 10명 급여도 나가고 스튜디오 월세 나가서 많이 안 남는다"라며 "집회 준비에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전 씨는 이를 두고 "자율구독료"라며 "저희가 사기를 쳤나, 도둑질을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떳떳하게 유튜브에서 돈을 버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아름다운 미덕"이라며 "돈 버는 것을 손가락질 한다면 구독자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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