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이변 없었다...여야 두 곳씩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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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영광·곡성에서 승리하며 네 곳 중 각각 두 자리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이 3파전을 펼친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결국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8%를 얻으며 이겼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50.97%득표율로 당선됐고, 곡성 군수 재선거는 조상래 민주당 후보가 55.26%로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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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영광·곡성에서 승리하며 네 곳 중 각각 두 자리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먼저 여당 텃밭인 부산 금정구는 야권 후보 단일화와 김건희 여사 관련 악재가 터지면서 접전 지역으로 꼽혔는데, 결국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금정구청장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윤일현 후보는 득표율 61.03%로 민주당 김경지 후보보다 22%p 앞섰습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이 3파전을 펼친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결국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8%를 얻으며 이겼습니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50.97%득표율로 당선됐고, 곡성 군수 재선거는 조상래 민주당 후보가 55.26%로 조국혁신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여야 모두 텃밭을 사수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도 공고화될 전망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경우,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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