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 진행
경남체육회가 유아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31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달 선정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활체육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연령별 발달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체육회는 전문 지도자 파견과 대한체육회에서 제작한 용품 등을 지원해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
도내 전문 지도자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전문적인 유아체육 양성 교육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유아체육 지도 및 교수법, 유아발달의 특성, 유아지도 프로그램 등 전문교육을 받고 지도 활동을 한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이 지난해 31개소에서 올해 32개소로 확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유아들의 발육 발달과 정신건강 함양에 큰 도움이 되며, 이는 경남체육 꿈나무 조기 발굴에 기여하고 경남체육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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