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나스랄라 피살 당일, 레바논서 피란민 2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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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당일 현지에서 2만 명 넘는 피란민이 한꺼번에 발생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레바논 전역에서 최소 100차례 넘는 추가 공습이 이뤄졌는데, 폭격 다음 날인 28일 기준으로 2만 명의 피란민이 레바논 내 대피소에 새로 등록했다고 OCHA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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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당일 현지에서 2만 명 넘는 피란민이 한꺼번에 발생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 OCHA는 오늘 현황 보고서를 통해 나스랄라가 살해된 지난 27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건물 수십 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레바논 전역에서 최소 100차례 넘는 추가 공습이 이뤄졌는데, 폭격 다음 날인 28일 기준으로 2만 명의 피란민이 레바논 내 대피소에 새로 등록했다고 OCHA가 전했습니다.
대피소에 등록하지 않은 피란민들이 등록자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공습을 멈추지 않을 경우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피란민 수는 급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OCHA는 전망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72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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