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도전… "10월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

손흥민(33)이 10월에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한 상대 팀들과의 경기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미국 원정이었다"며 "10월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미국 원정에서 미국(2-0 승), 멕시코(2-2 무)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한 손흥민은 A매치 136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며, 차범근(72) 전 감독, 홍명보 현 감독과 함께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 중 한 경기에라도 출전하게 되면, 그는 단독으로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이번 미국 원정에서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핵심 존재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미국전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뜨겁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