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붙은 살이 제맛이지”…뉴요커들이 감자탕 폭풍흡입 한다는 이곳 [특슐랭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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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대표적인 한인밀집 지역인 포트리에 정갈하기로 유명한 한식당 '평안동 양옥집'이 있다.
식당 사장 김양옥 이름을 딴 이곳은 갈비찜, 병어조림, 홍어찜, 뼈다구감자탕 등이 주력 메뉴다.
이 식당의 2호점이지만 이름은 달리한 한식당 'Olle'가 지난 2022년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주변에 오픈했다.
차이라면 뉴욕 식당이 더 모던하고 손님들도 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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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평안동소갈비찜 라지 79.95달러, 홍어찜 19.95달러, 뼈다구감자탕 25.95달러
주소: 11 E 30th St, New York, NY 10016
이 식당의 2호점이지만 이름은 달리한 한식당 ‘Olle’가 지난 2022년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주변에 오픈했다. 뉴저지주 식당보다 더 큰 규모에 메뉴도 더 다양하게 갖췄다. 이름 올레는 제주도 ‘올레길’에서 왔다. 음식 맛은 1호점을 거의 그대로 물려 받았다. 차이라면 뉴욕 식당이 더 모던하고 손님들도 젊다는 것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국 전통 요리다. 마천루가 즐비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해 있지만 한국의 어느 시골 식당에서 전통의 맛을 볼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우선 여럿이 간다면 갈비찜을 1순위로 추천한다. 2인분인 평안동소갈비짐은 small(69.95달러)과 large(79.95달러) 두 가지가 있다. 큰 갈비뼈에 고기가 붙어 있는 채로 서빙이 되고 서버가 가위로 한 입 크기씩 잘라준다. 한 입 먹으면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고기 씹는 맛이 좋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양념과 조화롭다. 갈비가 양념에 깊이 배어 있다. 한국의 시골 식당에서 먹는 듯 전통의 깊은 맛이다.
공기밥은 백미와 잡곡밥 중 선택할 수 있다. 호박과 큰 콩이 들어간 잡곡밥이 환상 조합이다. 먹다보면 왠지 더 잘 어울린다.
이렇게 먹고도 여유가 있다면 후식냉면도 있다. 이집 물냉면은 2년 전 뉴욕타임스가 겨울철 별미라며 한번 맛을 보면 끊을 수 없는 ‘중독 음식’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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