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청라 하나금융타운 점검...“일자리 전략 강조”
개관 시 약 2800명 추가 이전 계획
“공항 연계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국회의원이 청라 하나금융타운을 찾아 미래 산업 먹거리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14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헤드쿼터(본부)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김교흥(서구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의원과 구재용 서구청장 예비후보,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헤드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본 박 의원은 언론 백브리핑에서 자신의 '인천 ABC+E(AI·반도체·콘텐츠·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인천은 공항과 항만, 수도권 교통망을 갖춘 물류 도시라는 강점이 있다"며 "ABC+E 정책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를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2년 청라 이전 계획을 수립한 이후 약 1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통합데이터센터 구축(1단계), 글로벌캠퍼스 조성(2단계)에 이어 현재 헤드쿼터 건립(3단계)을 진행 중이다.
현재 통합데이터센터에는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헤드쿼터 개관 시 약 2800명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체 근무 인원은 4800~5000명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쿼터에는 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약 1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은행장은 "하반기부터 그룹 직원 약 2800명이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계열사 입주와 함께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세수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의원은 "2012년 청라 이전 계획이 14년에 걸쳐 추진되며 하나금융그룹의 인천 본사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청라 이전을 통해 인천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진출 기반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의 미래를 여는 것이 곧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글·사진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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