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술 추천 10


주류 시장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와인과 위스키의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위스키 소비와 수입액이 늘어났고, 와인 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통주에 대한 선호도,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맛이 비슷한 소주, 맥주, 막걸리가 브랜드로 경쟁하던 시대는 넘어섰고, 제품 자체의 경쟁력과 차별점, 콘셉트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지금부터는 특이한 콘셉트를 내세워 기존의 주류와는 차별을 꾀한 신상 술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진로 제로슈거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로를 ‘제로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제로슈거 진로는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춰,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바뀌었다. 가격은 기존의 진로와 동일하게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느린마을소주21

카카오메이커스는 ‘배상면주가’와 손을 잡고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을 출시했다. 인공 감미료 없이 고창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 알코올 증기만을 받아낸 순미 증류식 소주다. 화학적 알코올 향이 아닌 우리 쌀 특유의 단 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12,000원이다.
국순당 백세주 30

국순당은 전통주인 백세주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 병 한정 출시했다. 국민약주 백세주의 30년의 역사와 발효 기술을 담아 개발했다. 기존 백세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국순당이 옛 문헌에서 새롭게 찾아내 발전시킨 제법인 ‘누룩 활용 쌀 침지법’을 적용해 술을 빚었다. 누룩 활용 쌀 침지법은 쌀을 누룩이 섞인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이다. 30주년 기념 패키지의 판매가는 23,900원이다.
레모나 라들러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맥주는 GS25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를 출시했다. 레모나 라들러는 경남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를 활용했다. 레모네이드와 맥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들러 형식의 비어 칵테일이다. 500㎖ 한 캔당 2.5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다. 개당 판매가는 3,500원이다.
세븐일레븐 빌라엠비라

세븐일레븐은 와인 콜라보 맥주 ‘빌라엠비라’를 출시했다. 빌라엠비라는 우리나라 이태리 와인 브랜드 빌라엠과 성수동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협업해 만들어졌다. 맥주에 청포도 농축액을 가미해 화이트 와인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와 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쌉쌀함,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캔 하나당 판매가는 4,000원이다.
버즈볼즈 칵테일

편의점 GS25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버즈볼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버즈볼즈는 미국 RTD 칵테일 1위 브랜드로, 국내 편의점 채널 판매는 GS25가 최초다. 이번에 출시된 버즈볼즈 6종은 라임리타, 스트로베리, 칠리망고, 샤워애플, 워터멜론, 초콜릿으로, 전체 13종 중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용량은 187㎖며, 가격은 개당 4,500원이다.
블랑제리뵈르 버터 소주

블랑제리뵈르는 잇따라 버터 시리즈의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맥주에 이어 막걸리, 하이볼, 콜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버터 소주’도 내놓았다. 버터 소주는 일반 희석식 소주가 아닌 일반 증류주 형태의 제품으로, 무가당에 도수는 16도다. 맛은 총 세 가지로, 각각 구운 견과류, 스위트팝콘, 크림브륄레의 풍미를 담고 있다. 병당 판매가는 4,900원이다.
햇와인 보졸레 누보

롯데칠성음료는 햇와인 ‘보졸레 누보’를 선보인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됐다.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정시, 전 세계 동시 판매가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졸레 누보 5종 와인의 가격은 3만원 대로 책정됐다.
필스너 우르켈 맥주

필스너 우르켈은 탄생 180주년 기념 한정판 캔을 출시했다. 체코 오리지널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내놓은 한정판은 750㎖ 대용량 제품으로, 탄생부터 현재까지 체코 플젠 양조장에서 동일한 원재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양조하는 180년간의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스너 우르켈은 100% 체코산 사츠홉을 사용해 양조된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3,500원이다.
CU 음 와인 샤도네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자체 와인 브랜드인 음(mmm!)의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을 선보인다. 음은 CU가 내놓은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수입한 5종의 상품을 출시해 현재까지 150만 병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신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으로,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병당 9,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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