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를 주로 즐기는 아들녀석이 명절이 지나자 용돈이 제법 모였다며 자랑했습니다.
그러더니 대뜸 자기 모니터는 60hz 밖에 안되서 화면이 맘에 안든다고 하네요.
요새 인기있는 고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가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oled 모니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사율도 240hz이상이고 응답속도 0.03ms<GTG>로 잔상도 적은 모니터라네요.
HDR이 어쩌고 색감이 어쩌고 음.... 하여튼 좋다고 하는데...
그래 좋은 물건 오래쓰는것도 괜찮지 라며 주문을 넣으려는데 마침 세일을 하네요. 야호~~! ㅠㅠ
그렇게 아들녀석 때문에 구입하게 된 모니터가 되겠습니다.
MSI MAG 271QPX QD-OLED E2
박스도 꽤 큽니다.
가격도 어느정도 있는만큼 케이블도 들어있고 스탠드도 원하는대로 움직입니다.
역시 돈이 좋군요.
스탠드도 꽤나 멋있습니다.
높낮이, 틸트, 피벗, 스위블 웬만한 모든 방향으로 다 조절이 가능합니다.
역시 oled 라서 그런지 화면이 엄청 얇습니다.
뒤에 입력부가 있는 곳은 두께가 꽤 되지만 화면만 보자면 엄청 얇습니다.
그런데 또 튼튼하기도 합니다. 아마 유리로 구성해 놓아서 그런듯하네요.
아들이 유튜브를 보는데 화질이 엄청 좋다고 합니다.
내가 봐도 색감과 화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로란트도 눈으로 느껴질만큼 잔상과 밀림이 사라졌다고 좋아합니다.
'그래 니가 좋다면 되었다.
이것으로 한동안 조용해 지겠지.'
msi 많이 들어는 봤지만 내가 모니터를 살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제품 만듬새나 구성이 좋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msi제품을 구매리스트에 넣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si #게이밍모니터 #ole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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