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에서 288권 결제한 원덬이가 추천하는 후회남+대형견남 로설.txt

본편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자기 전에 몇편 더 추천하러 와써!!

나덬은 로설 취향이 크게 없는 편인데... 제일 좋아하는 거 뽑으라면 후회남이랑 대형견남이야

특히 후회남은 클리셰 범벅인 작품도 욕하면서 잘 보는편...ㅎㅎ....

전편은 대중적인 취향+다양한 장르를 좀 고려한 거라 거의 평점 4.2 이상의 작품들만 추천했는데 

이번편은 백프로 내 취향대로 뽑은 거라 리디 평점이 좀 더 낮은 작품들도 있을거야 ㅠㅠ

사실 후회남이 취향인건 맞는데.. 유독 이쪽은 명작이다 싶은게 사실 많지는 않더라고..ㅠㅠ

대형견남은 폭이 워낙 넓어서... 내 기준 얘는 진짜 멍멍이다 !! 컹컹 할거가타!! 싶은 애들이야.. 정말 내 취향

그래도 이쪽 좋아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재밌게 볼 거라고 생각해!!!

이번에도 내가 봤을때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들(ex. 미로. 청랑)은 안넣었어! 이 두개는 진짜 후회남 추천글에 다 있더라고 ㅋㅋㅋㅋ

1. 이오늘-불연속연애(★★★★)

 “서효주 내 여자 친구 아니야, 그냥 친구야.”
아닐 거라고 예상은 했다.
학교 최고의 인기남과 아웃사이더 여자애의 조합은 이상하니까.
그 넘을 수 없는 한마디에 효주의 짝사랑은 끝이 났다.

“서효주, 나랑 만나자. 친구 말고 남자랑 여자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달아났던 반년 후.
간신히 잊고 지내던 그녀 앞에 문득 나타나
예고도 전조도 없이 갑작스럽게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그때 그 녀석.

남진원, 너는 왜 이제 와서야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의심과 기대, 상반된 감정이 억눌려 있던 서효주의 마음을 뒤흔든다.

‘좋아해’보다 ‘사귀자’가 먼저인 이 남자.
정말 연애해도 괜찮은 걸까?

 

이 소설은 내가 엄청 공감해가면서 굉장히 몰입해서 읽은 소설이야. 사실 소재나 전개가 특이한 건 아닌데

남주 캐릭터가 진짜 살면서 한번쯤은 있을법한 나쁜놈이라... 네 원덬이의 첫사랑과 굉장히 비슷..눈물...

자기가 사랑받는다는 이유로 하는 행동이 상대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 자체도 잘 모르고 엄청난 악의는 없는데 상대방 비참하게 만드는...ㅠ

그래도 본성은 나쁜놈이 아니고 나름 열심히(?) 후회하며 여주바라기로 변신하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남주임

남주와 여주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대학 진학 후에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미묘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함

학창시절 묘사가 설레고 귀여워서 조금 진부한 소재여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음

여주는 살짝 답답이긴 한데 장르특성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되고 오히려 당찬 면모도 어느정도 있는 캐릭터임

여러모로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후회물이라고 생각함! 내기준 후회물 입문서 느낌 ㅋㅋㅋ

 2. 방은선-흑야(★★★☆)

“지금 날 뜯어말리고 있는 건 내 심장이야. 그렇게 하면 네가 날 더 미워할 테니까 심장이 좀 참으라고 날 말리고 있어. 내가 어느 쪽 말을 들어야 해?”

쌍둥이 요신인 흑야와 백야. 백야가 그의 반려 우로를 찾은 후 그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흑야는 자신도 백야처럼 새로운 감정을 느껴보고자 자신의 반려 은로를 찾게 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은로를 안고 나서도 흑야의 감정의 동요는 없었다. 실망한 그는 결국 은로의 목을 조르고야 마는데…….

“네가 오면 미친 듯이 뛰어. 이렇게 심장이, 미친 듯이. 어떻게, 왜? 수없이 묻고 또 물어도 내 속엔 답이 없어. 네가 내 숨을 쥐고 있으니까!”
흑야는 애원하듯 은로를 바라다보았다.
“웃고, 울고, 밀어내고, 외면할 때마다…… 넌 내 숨통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거야. 못 가, 이젠 안 돼. 내 고삐를 네가 쥐고 있고 난 이제 내 스스로 움직여지질 않아.”
“당신 머리는 뭐라고 해요? 여기, 심장이 하는 말 듣지 말아요.”

정말 유명한 소설인 우로와 연결되는 작품이야. 우로의 친구인 은로와 백야의 형제인 흑야의 이야기.

우로는 여주 성격 덕에 조금 가볍고 밝은 분위기라면 흑야는 훨씬 피폐하고 어두움.

은로와 흑야는 운명으로 맺어진 반려인데, 흑야가 반려를 반려취급하지 않는데다 백야보다도 훨씬 뒤틀리고 못된 성격임

각성 전 흑야가 로설 전체로 봐도 역대급 쓰레기... 완전 나쁜자식임 ㅠㅠ 중반까지는 은로가 너무너무 불쌍함

거기다가 문체 자체가 훨씬 무겁고 설정도 복잡해서 악평이 꽤 있더라고. 우로에 비해 호불호가 훨씬 많이 갈리는 작품임.

하지만 그만큼 후회하는 부분도 길고 절절해서 후회물 중에서도 후회하는 과정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충분히 어필할 만해

모두에게 재밌을 거라고 추천하긴 어렵지만 후회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소설! 나는 몇번 복습할 만큼 좋아했엉

대신 우로를 읽고 보는게 좋을 듯!

3. 5월돼지-구름을 비추는 새벽/신윤희-추(追) (★★★)

<추>

역모의 모함으로 아비에 이어 오라비까지 참수되었고,
나머지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다.
하루아침에 관노가 되어 버린 서현은 비참한 생을 참고 버텼다.
어머니와 어린 아우를 다시 만나겠다는 염원 하나로.

하지만 눈앞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추노꾼에게 쫓기고, 무뢰배에게 팔렸다.
백정에게 담보로 넘어가 그예 욕보였다.

“이 짐승 같은 놈! 저리 가!”
“맞다. 본시 백정은 짐승보다 천한 것이 아니냐!”

섬뜩하게 웃으며 뇌까리는 백정, 윤.
야차 같은 사내에게 농락당한 제 어리석음과 나약함에
서현은 가슴을 치고 싶을 뿐이었다.

하나 겨우 그의 손아귀에서 도망친 서현은
결국 제 발로 다시 그를 찾아갈 앞날은 꿈에도 알지 못했는데…….

<구름을 비추는 새벽>

나의 어둠을 밝히는 너,
“청조야, 나를 이리 홀로 두고 도대체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이냐.”

연이은 흉년, 하루 끼니조차 해결하기 쉽지 않은 청조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중년의 사내가 찾아와 첩의 자리를 주선한다. 어머니의 약값과 아우들의 생계를 위해 결심을 한 청조는 낯선 사내를 따라 깊은 산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앞으로 함께 할 서방님을 만나지만... 온통 비밀투성이에 검은 복면을 쓰고 살아가는 사내, 도운은 청조를 욕정받이라 부르며 멸시하고 능욕한다.

이 두 작품을 같이 소개하는 이유는... 소개글만 봐도 알겠지만 되게 닮은 작품이야. 여주인공의 성격부터 남주인공의 성장환경, 숨겨놓은 비밀까지

후회남+역사물이다보니 겹치는 클리셰들이 있어서 그런거같아. 이 작품 중 하나만 취향에 맞으면 다른 작품도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추천했어.

사실 여주들이 조선시대 여성상에 맞춘 지나치게 순종적인 성격이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ㅋㅋ 평점도 높고 무난한 작품들.

후회남 로설은 고구마도 좀 먹고 욕해가면서 보는 게 정석 아니겠음?ㅋㅋㅋㅋ 좀 답답해도 장르적 특성이라고 생각합시다....

내용을 요약하면 모종의 이유로 숨어 사는 남주에게 팔려간 여주가 온갖 모욕을 당하면서도 남주에 대한 절절한 순정을 보이면서

뒤틀려 있던 남주들도 감화되어 후회하고 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야

4. 김태영-순수의 시대(★★★☆)

“매번 그렇게 쓰레기 같은 놈들만 만나고 다니는 건 너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거야.
집 얻어 주고 차 사주고 용돈 주어 가며 만나는 게, 그게 연애야? 물주지.”

사랑에 대해 1도 모르는 사업하는 기계, 장도하가
사랑에 목숨 건 사촌 희성을 향해 오늘도 독설을 날린다.

“저 기계 같은 인간이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꼴을 좀 봤으면 좋겠어.
이왕이면 큰어머니가 질색할 저급한 여자한테 홀랑 빠져서 못 헤어 나오면 꼴좋겠다.”

순간, 희성은 비서 송연수를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연수가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남자 꾀는 재주가 남다르며,
돈 많은 집안에 시집가는 것이 삶의 목표라는 정보는 이미 입수해 두었다.

“오늘 밤…… 같이 있게 해주세요.”
단둘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연수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잡기로 결심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는 알고 하는 말이야?”
도하의 물음에 연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이라고 왜 말하지 않았어?”
“그게 문제가 되나요?”
“난 처음인 여자하고는 안 자거든.”
“……왜요?”
“누구에게든 내가 첫 남자로 특별하게 기억되는 게 싫어서.”
“생각보다 촌스러우시네요.”

순수하게 도하를 사랑하는 연수의 마음은 처음부터 왜곡된 채 그에게 전달되고,
두 사람은 뒤틀린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완성도를 떠나서 현대물 후회남의 정석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함 ㅋㅋㅋ

남주는 기계같다 싶을 만큼 차가우면서 능력있기로 유명한 재벌, 여주는 그 재벌가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남몰래 남주를 마음에 품어온 순진한 여자야. 그런데 왜곡된 소문 때문에 남주가 여주를 오해한 상태에서 스토리가 전개됨

원래 후회물은 고구마도 좀 먹고 오해도 해가면서 보는 거잖아여? ㅋㅋ

이 작품의 장점은 남주가 굉장히 처절하고 열심히 성실하게 후회를 해! 보는 내가 다 에휴.. 그래 저정도면.. 하고 용서해주고 싶을 정도ㅋㅋㅋ

여주에 대한 감정을 깨달은 뒤에 세상 달달하고 다정한 남자인 갭도 좋아

여러모로 후회물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무난하게 담은 작품임

이외에도 장소영-리멤버, 서혜은-우리가 헤어지는 이유도 읽어볼만한 후회남물이양

여기서부터는 대형견남 로설! 일단 3개만 추천하고 갈게 ㅋㅋㅋ

5. 진산-오디션(★★★★★)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열정을 바쳐 연극을 만드는 청춘들의 이야기!
< 햄릿> ·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이척보척>
세 편의 셰익스피어 연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달콤 씁쓸 연애담!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쓰러지거나. 남녀의 관계는 자전거타기와 같다고 한다. 멈출 수 없이 굴러가는 시간 속에서 밀어내야 할까, 당겨야 할까?
연애라는 스릴 넘치는 과정을 그린 세 커플의 이야기 『셰익스피어 시리즈(커튼콜·오디션·리허설)』.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극단 백하를 배경으로 무대 안팎의 모든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연출자와 기획자, 배우와 디자이너 등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실재하는 것처럼 가슴을 설레게 한다.

진산 작가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문체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심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열정을 바쳐 연극을 만드는 청춘들의 이야기이자 연애지침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진산 작가의 소설 『셰익스피어 시리즈(커튼콜·오디션·리허설)』은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책소개는 연작시리즈 전체밖에 없네 ㅋㅋㅋ 가스라기로 유명한 진산 작가님의 셰익스피어 연작시리즈 중 하나야

나는 이 연작시리즈 다 읽어봤는데 오디션이 가장 좋았어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를 잃고 방황하다 복귀한 연극무대의 전설 다비와 이제 막 연극무대에 데뷔한 신인 동준이 클레오파트라 연극을 공연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임

남주가 한참 어리지만 여주한테 대시하는 모습이 넘나 진실되고 저돌적이고 귀여워..ㅠㅠ 상처가 많은 여주인 만큼

오히려 경험도 적고 사랑에 상처받지 않은 남주가 먼저 다가서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설득력이 있었어

그리고 중간중간 둘이 연극을 준비하면서 교감하는 과정도 연극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신선했음

오직 여주만 보이는 사람처럼 절절 매고 사람들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넘나 대형견남 ㅠㅠㅠㅠ극중에서 아마 키도 크다고 나왔을거임

아마 이 소설은 대형견남이라고 땅땅 정해진 소설은 아닌데 나한테는 넘나 대형견남으로 인식되어 있는....

6. 우지혜-11336(★★★★)

비 오는 밤에 머리 풀고 나타났을 땐 귀신인 줄 알았고,
기척 없이 숨어 다니는 걸 보면 현상 수배범인가 싶었다.
아, 또 잠깐은 낮도깨비 같기도 했고.

“매정하긴. 우리 사이에.”
“우리 사이라니. 우리가 무슨 사이라고.”
“……고용인과 피고용인?”
“단기 계약이니 끝난 거 아닌가?”
“이웃.”
“이웃은 무슨. 며칠이나 살다 갈 거라고.”
“그럼 그냥…… 쉽게 믿어지는 사이라고 해.”

언제부턴가 소리 소문 없이 옆집에 스며든 여자는
솜털처럼 가벼웠던 내 마음을 비집고
자신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새겨 넣기 시작했다.
그렇게 천천히 바닷속으로 가라앉는지도 모르게.

“나 어린애 아니야. 발정 난 개새끼지.”
“진짜 개새끼가 되면, 뭐가 어떻게 되는데?”

나는 이미 파도에 휩쓸려 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녀가 처음 내 눈앞에 나타난, 그 순간부터.

우지혜 작가는 로설 작가중 가장 유명하면서 다작하시는 분인데.. 사실 나랑은 별로 안맞았음 작품들이 다 비슷비슷했달까

이 작품이랑 내가 온 여름만 좋아함

이 소설은 정말 이것이 대형견남이다! 작정하고 쓴 것처럼 넘나 남주가 댕댕이스러워....심지어 이름도 백구야 ㅋㅋㅋㅋㅋ

공사판에서 일하고 배운 것은 없지만 성실하고 (잘생기고 몸좋으며) 착한 남주가 어릴 적 알고 지냈던 누나인 여주와 어쩌다 보니 동거하게 되는...

여주는 처한 상황 때문에 소극적이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는 강단있고 똑똑한 캐릭터라 답답하진 않아

여주만 알고 여주한테 목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남주의 모습은 그야말로 주인밖에 모르는 진돗개 백구....

대형견남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바로 이 작품이 정답임 ㅋㅋㅋㅋ

7. 이연유-그들의 기묘한 이야기(★★★★☆)

<그들의 기묘한 이야기> 어느날 베란다에 느닷없이 나타났던 거대한 구렁이. 정신을 추스리고 단순한 호의로 삼각김밥을 줬다. 산으로 돌아가는 길도 알려주고. 그런데 다음날 나타난 잘생긴 남자. 대뜸 자기가 어제 그 구렁이란다.

“어제 제가 본 그... 구렁이가 그쪽이에요? 진짜로?”

해주는 물어보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왔다. 이게 무슨 말이 되는 소리일까. 아니, 따지고 보면 어제 그렇게 큰 구렁이가 나타난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얘기다. 어젯밤에 느꼈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놀라야 할지 모를 기분’이 또 들었다.

“네. 정확히 말하면 구렁이는 아닙니다.”

그는 그냥 파충류 구렁이도 아니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당당함이 넘쳤다.

“이무기입니다.”

그렇게 집으로 날아든 남자. 현대 서울, 승천해 용이 되려는 이무기와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여자의 기묘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소개만 보면 ? 스러운데 ㅋㅋㅋㅋ 남주는 구렁이지만 하는 행동은 대형견 느낌...

용이 되기 위해 천년을 기다리며 덕을 쌓아온 남주가 우연히 현대 서울에서 여주의 식량을 훔쳐먹다가 여주네 집에 얹혀살게 됨

현대물+한국식 판타지물인데 비현실의 끝을 달리면서도 개연성을 유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남주는 전지전능까진 아니어도 꽤 능력캐인데 이름도 ㅋㅋㅋ 광철이고 여주한테 목매면서 맴도는 모습이 대형견스러워서 사심담아 넣어봐써

참고로 여기 나오는 조연이 훨씬 더 댕댕이같긴 해 ㅋㅋㅋ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귀엽고 개성이 있음

여주도 현실감각이 엄청 뛰어나면서도 엉뚱한 면이 있어서 여주캐 자체만으로도 인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