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는 메시가 GOAT가 될 줄 알았을까? 英 매체, 메시 데뷔골 조명

가동민 기자 2024. 2.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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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호나우지뉴는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짐작했을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은 호나우지뉴가 메시가 위대해질 운명임을 깨달은 순간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순간은 메시의 데뷔골이었다. 메시는 2004-05시즌 알베세테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당시 메시는 교체로 출전했다.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이번에도 호나우지뉴의 도움을 받았다. 호나우지뉴의 로빙 패스를 메시가 인사이드로 정확하게 공을 띄우며 골키퍼 키를 넘겼고 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호나우지뉴는 메시를 등에 업었고 둘은 환하게 웃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호나우지뉴는 알고 있었다.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 “마법, 힘, 빛을 메시에게 전달한 사람은 호나우지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를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다. 메시는 데뷔와 동시에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등을 차지했다. 그중 트레블은 2번이나 있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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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량도 최고였다. 바르셀로나에서만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득점왕 8회, 라리가 도움왕 6회, 코파 델레이 득점왕 5회, 코파 델 레이 도움왕 2회, UCL 득점왕 5회, UCL 도움왕 2회 등에 올랐다. 가장 위대한 건 발롱도르 7회 수상했다. 2021년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됐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메시가 2019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을 때 “우리는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친구였다. 하지만 나는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메시는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치고 역대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당대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메시는 이후에 축구선수 역사상 최고라는 칭호를 얻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선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만 오면 힘을 쓰지 못했다. 메시의 무기력한 모습에 비난하는 팬들도 있었다. 메시는 끝내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정상에 올랐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꿈에 그리던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메시는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줬다. 그가 합류로 인한 변화는 놀라웠다. 첫 해 우승은 없었지만 사람들은 그를 사랑하게 됐다. 그러다가 트로피를 차지하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그가 한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라며 호나우지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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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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