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게이' 김똘똘, 홍석천과 라이벌 구도 형성…"요즘엔 내가 더 잘 나가" [RE:뷰]

[TV리포트=송시현 기자] 크리에이터 김똘똘이 '올드 게이' 홍석천과 게이 관련 인지도와 영향력을 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채널 '입만 열면'에는 '살 떨리는 끼싸움 EP.18 김똘똘 용원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재 성소수자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채널을 운영 중인 게이 김똘똘이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똘똘은 '입만 열면'의 주 콘텐츠인 거짓말 탐지기를 장착한 채 MC 이용진과 근황을 나눴다.

그는 홍석천이 약 25년간 게이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이어오며 '올드 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전했고, 이어 자신은 '뉴 게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진이 "남자 때문에 홍석천과 불편했던 적이 있냐"고 묻자 김똘똘은 "많다. 취향이 비슷하다"며 최근 이태원에서 일어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주말에 이태원 클럽에 가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계정 이름을 물어보면 항상 석천이 형과 '맞팔'이 돼 있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이용진은 "좀 민감한 질문을 드리겠다"며 "홍석천보다 자신이 더 잘 나간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똘똘은 "단답으로 대답하겠다. 네!"라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고, 거짓말 탐지기 역시 이를 '진실'로 판정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인 채널 구독자 42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세를 보인 김똘똘은 "채널 콘텐츠나 이태원에서는 내가 지금 리즈"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똘똘은 2016년 개인 채널을 개설한 뒤, 2018년 커밍아웃과 함께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풍자의 채널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솔직한 화법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얻었고, 여러 연예인들의 콘텐츠에 초대되는 것은 물론 지상파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입만 열면', 채널 '김똘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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