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2%…2주만에 역대 최저 또 경신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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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인 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2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2%, '잘못하고 있다'는 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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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인 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2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2%, '잘못하고 있다'는 67%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인 2주 전보다 2%p(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특히 긍정 평가는 24년 7월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69%였던 지난 9월 4주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 답변은 2회 조사 연속 10%를 기록해 부정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24%,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65%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8%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고,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73%,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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