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갯벌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 20대 남성 맞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이모(2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모(2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인천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 결과 지난달 7일 새벽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이씨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이모(2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모(2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시 46분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한 낚시객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인천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며, 분석 결과 지난달 7일 새벽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이씨로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졌고, 오전 2시15분께 가양역 4번 출구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사라진 상태였다.
이씨 가족과 지인들은 최근까지도 이씨를 찾기 위해 전단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했다.
경찰은 이씨가 사망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신, 금융 기록 등의 단서를 살펴봤지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DNA #가양역실종 #강화도갯벌하반신시신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