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 돌려달라”…‘상간남’ 회사 찾아간 남편 “불륜은 가정파괴”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남성이 상간남 회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간남 XXX 회사 가서 1인 시위하고 왔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펼침막에는 빨간 글씨로 "불륜은 어린 자녀들을 죽이는 가정파괴 반인륜 범죄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A씨는 "'이제라도 멈추면 다 없던 일로 하겠다. 넌 미혼여성 만나 실컷 사귀고 애들 엄마는 가정으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했지만 상간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글을 통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간남 XXX 회사 가서 1인 시위하고 왔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서울 관악구의 한 건물 앞 인도에 차를 주차한 뒤 펼침막 2개를 붙여놨다. 펼침막은 해당 건물에서 나온 이들이 바로 볼 수 있게끔 배치했다.
펼침막에는 빨간 글씨로 “불륜은 어린 자녀들을 죽이는 가정파괴 반인륜 범죄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파란 글씨로 “동거 중인 애들 엄마 당장 돌려보내라!”라는 글씨도 있다.
A씨는 “‘이제라도 멈추면 다 없던 일로 하겠다. 넌 미혼여성 만나 실컷 사귀고 애들 엄마는 가정으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했지만 상간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글을 통해 말했다.
이어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라며 “불륜에 빠진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애들이 겪을 결핍과 상처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했다. A씨는 “추천 1만개 넘으면 얼굴까지 다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0시 38분 현재 7888개의 추천을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건물에 다른 불륜남도 가슴 졸일듯” “아이들도 버리고 나가다니 엄마 자격이 없다” “고생하지 말고 그냥 버려라” “명예훼손 혐의를 받을까 걱정된다” “얼굴 박제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안재현과 이혼 묻자, 구혜선의 대답 - 매일경제
- “이 영상 보면 입이 쩍”…공군의 ‘강펀치’ 레이더 모르게 400km 밖 표적 뚫었다 - 매일경제
- 커피도 아닌데 한국서 1억잔 팔렸다…정식 메뉴도 아니었다는 이 음료 - 매일경제
- “샤워 중 노래 부르면”…‘법원 밴드부 회장’ 송일국 판사 아내가 한 말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2일 土(음력 9월 10일)·2024년 10월 13일 日(음력 9월 11일) - 매일경제
- 가수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에 삼청각서 결혼식 올려 - 매일경제
- [속보] 북한 “한국이 평양에 무인기 침투시켜…모든 공격수단 활동 태세” - 매일경제
- “사랑해” 소리에 경악…‘남편 외도’ 블박으로 확인한 아내, 이혼 안하겠는데 - 매일경제
- “너넨 야경 봐 좋지만 우린 어떡하라고?”... 한강전망 끝판왕 호텔이 받은 민망한 민원 - 매일
- 12번째 A매치서 데뷔골 작렬! 요르단 끝낸 오현규 “너무 오래 걸렸어, 더 많은 골 넣을 것”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