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생일날 여장까지 했다는 30년째 '원조 이벤트 장인' 수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여장을 한 스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배우 최수종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 대해 “내가 방송국에서 처음 본 배우였다.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차인표가 “최수종 형님이 형수님과 연애시절 들어오는 작품 상대 배우로 다 형수님을 추천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세 편의 작품을 연달아 형수님과 하신 거냐”라고 묻자 “맞다. 그래서 연출가분들에게 많이 욕을 먹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는 결혼 후 매번 하희라 씨의 의상에 맞춰 커플룩을 코디해 왔다”라며 “하희라 씨와 결혼 후 부부싸움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아내와 내가 아예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게 없다”라고 말해 원조 사랑꾼임을 증명했는데요.
최수종은 “하희라 씨에게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한 적 없다. 그래서 크레인을 타고 뒤늦은 프러포즈를 했다. 2층 레스토랑에 하희라 씨를 초대한 뒤 영상편지를 보여줬다. 영상편지가 끝날 때 내가 크레인을 타고 2층에 등장해 프러포즈했다”라고 이벤트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하희라 씨 생일 때 여장을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준 적 있다”라고 말해 더욱 충격을 줬는데요.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천년에 한 번 우는 새가 있습니다. 그 새의 눈물이 바다가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시를 선물한 적 있다고 합니다.
이에 하희라는 ‘그 바다가 사막이 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 ‘잉꼬부부’의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최수종은 1993년 하희라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정말 보기 좋은 부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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