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측면에서 바라본 공사비 절감 방안

- 정해진 건축비 안에서 공사비를 절감하려면 면적과 물량, 자재 선택이 첫걸음
최근 여러 가지 이유로 단독주택을 시공하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비단 공사비가 올라서만이 아니다. 부동산 침체 및 금리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단독주택 시공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게다가 내심 시간이 지나면 건축비가 안정화되고 내려갈 것이라 판단하는 건축주도 많은 상황이다.

정리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유종성 상무(더존하우징)

그렇다면 집 짓는 데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건축비, 즉 공사비는 왜 올랐을까? 크게 4가지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경량목구조 방식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공사비는 왜 올랐나

자재비 상승 2021~2022년 목재 파동으로 목골조 자재가 약 2배 이상 상승했고, 목재를 원자재로 생산하는 모든 품목도 최대치로 올라가 버렸다. 2022년 하반기부터 최근 들어 어느 정도 안정화는 됐지만 2021년 이전 단가를 회복하기는 앞으로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상향 평준화돼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비 및 인건비 증가 현재 우리나라는 숙련된 기술자 수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입증이 안 된 기술자로 집을 짓기에는 품질의 문제가 생기다 보니 양질의 기술자를 수급하는 것도 회사의 큰 과제이다. 인건비 또한 기공(기능공)을 기준으로 2020년도에 비교하면 약 2배가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해도 많이 오른 상황이다. 각종 경비(운반비, 전기, 수도, 주유대 등)도 계속 오르고 있다. 특히, 한번 상승한 인건비는 다시 내려가지 않아 공사비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법규 강화 계속적으로 법규가 강화돼 왔다. 물론 1년 전과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지만 2020년도와 비교하면 내진, 단열, 방화창, 준불연, 감리(필로티, 철거, 흙막이 등) 등이 강화됐다.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 등을 감안하지 않고 대형건축 기준으로 법규가 강화됐고, 이것이 소규모 건축물까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건축비가 오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여러 가지 보강을 통해 건축물이 더 튼튼하고 따뜻한 집이 될 수는 있겠지만 모든 게 소비자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중대재해법 <중대재해법>의 전체 적용으로 모든 현장의 안전관리가 강화됐고, 이에 따른 행정비용, 보험, 안전지도계약 등이 강화되면서 건축비가 올라가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 이 부분만큼은 시공사 입장에서도 건축비가 올라도 꼭 지켜야 할 항목이다.
주택 건축비는 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2020년 평당 500만원 초반에서 2024년에는 약 700만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와 같이 크게 4가지의 이유로 건축비는 매년 상승해 왔고 최근 5년 간 목조주택을 기준으로 건축비가 얼마나 상승되었는지 분석해봤다.
<그림 1>에서 보는 것처럼 2020년 3.3㎡당 500만원 초반에서 2024년에는 3.3㎡당 약 700만원대까지 2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도 3.3㎡당 약 30만원이 오른 상황이다. 매년 경제적 악재 속에서 수요는 줄고 가격은 오르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시공사들도 각자의 생존을 위해 건축비를 조정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수주량이 떨어지면서 힘든 상황이다.
한편, 2025년에도 전쟁 발발과 같은 세계적인 이슈와 국내의 많은 이슈들로 경기가 좋아지기는 힘든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에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2025년은 올해에 비해 수주량이 최소 20~30%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 2020~2024년 평당 건축비 증가 추세
공사비를 절감하는 방식
공사비를 절감하는 방식은 많이 있겠지만 품질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건축비 안에서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중에서 몇 가지 요인을 분석해 보았다.
건축비 예산에 맞는 설계 많은 예비 건축주들이 단독주택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기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건축 설계에 따른 공사비를 책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의 멋있는 주택 자료들을 잔뜩 가지고 회사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또 건축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면서 집안에 공간들의 변화가 생기고 니즈도 모두 다르다 보니 기본적인 공간과 취미, 서재, 포치, 운동실 등의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공간이 건축비와 연결되므로 설계 단계에서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며, 최소한의 공간으로 최대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설계가 중요해졌다. 같은 면적의 설계라 해도 물량이 많이 나오는 설계로 진행될 경우에는 공사비가 증가된다. 결국 모든 공사비는 설계를 기준해 시작되므로 적당한 면적과 물량, 자재 선택이 공사비 절감의 첫 번째 단계이다.
같은 면적의 설계라 해도 물량이 많이 나오는 설계로 진행되면 공사비가 늘어나게 된다.
공기 관리 및 단축 회사는 공기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공기가 늘어날수록 간접비, 인건비, 각종 보험료 및 리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아직도 공기 관리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시공사가 많다. 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공사 전 현장 분석, 주변 민원에 따른 주말 공기, 공사 착공 시기의 날씨(장마, 동절기) 등을 고려해 공정표를 작성하고 공사 전 각 분야별 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투입 일정을 예상해야만 공정표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 모든 변수는 현장에서 나오므로 확정을 하고 가도 공정은 항상 뒤처지게 되므로 현장소장과 시공사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공정을 줄여서 실행가를 책정했을 때 최소 5% 이상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장 안전관리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기업 아파트 현장만 가보더라도 T.B.M(Tool Box Meeting, 상호 안전 확인 활동)을 아침마다 실행한다. 우리 회사의 모든 현장도 아침 T.B.M과 협력업체 투입자의 안전교육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항상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며, 처음 투입되는 인력들의 인지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경미한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현장에서의 손실은 크게 발생하므로 현장 안전관리 또한 공사비 절감에 중요한 부분이다.

공사 중 변경 최소화 정해진 기준으로 공사를 진행했을 때 공기도 줄어든다. 설계 변경,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변경 등이 이뤄질 때 소비자는 단순히 이를 변경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공사는 공정 순서에 차질이 생기면 다음 공정 진행이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공기는 지연된다. 또한 자재가 변경될 경우 협력업체 구성이 달라져 충분한 검토 없이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공사비의 증가가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착공 전 설계를 확정하고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를 확정해야만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일반 건축사사무소 설계의 경우 인테리어를 별도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시공사와 공사를 진행하면서 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공사비가 계속 변경될 수 있고 고객과 시공사의 신뢰가 깨져 공사가 중단된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에는 건축, 설계,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공사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는 사례가 많고 이렇게 진행할 경우 시공비도 절감할 수 있다.
착공 전 설계를 확정하고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를 확정해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건축주와 소통 현장에 건축주가 상주할 수 없다 보니 지속적으로 어떻게 현장이 진행되고 도면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건축주는 파악할 수가 없다. 그러다 현장 방문 시 도면과 상이하거나 설계 콘셉트와 다른 현장을 보면서 불만족한 부분이 나오게 되면 변경 요청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건축주와 현장소장이 계속적으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 없이 진행되는 현장이 아직도 많다.
우리 회사의 현장 소통 시스템 사례를 소개한다. 더존하우징은 현장별 밴드를 개설하고 단순히 건축주와 현장소장만이 아닌 설계, 인테리어, 영업, 감리 등이 모두 참여해 매일 올라오는 고정 사진을 보며 피드백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밴드 개설은 어느 회사든 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실제 어떻게 반영하고 운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밴드 개설만 하고 운영을 제대로 못할 경우 안하는 것만 못하다.
이처럼 현장소장을 관리하는 감리제도가 있는 회사가 중요하다. 모든 현장을 매일 갈 수 없기에 온라인으로 감리를 해야 현장소장도 시스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소통이 잘되면 정해진 공기에 맞춰 공사를 완료할 수 있고, 변경으로 인한 추가 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공사비가 절감될 수 있다.
건축주의 사전준비가 공사비 좌우
어떤 건축주든 저렴한 건축비로 품질 및 디자인이 최고인 집을 짓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사전 준비도 필요하고 마인드도 새롭게 해야 한다.
건축주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사항은 가족 구성, 사용 용도(주거용, 주말주택 등) 그리고 예산에 맞는 건축을 결정하는 것이다. 그중 면적 산정이 가장 중요하다. 무조건 면적을 확정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방의 개소, 특별한 공간, 거실, 주방의 사이즈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요소들이 평면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공간감이 없는 건축주들이 단순히 아파트와 비교해 면적을 결정하다 보면 설계 후 면적이 초과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시공사의 경우 설계 전 예산 책정을 하고 시공 계약 후 설계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 건축비, 인테리어비, 창호, 기초 및 옵션(데크, 포치, 다락방, 가구공사 등)을 전문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빠짐없이 산출을 해야 설계 후 추가 공사비가 최소화될 수 있다. 계약을 목적으로 하는 시공사의 경우 옵션 및 부대공사의 비용을 추후 정산으로 빼고 산정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비는 공산품이 아니므로 어떤 사양과 면적, 옵션으로 산출하느냐에 따라 건축비가 천차만별로 나오고, 특히 소비자는 분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순 건축비만 비교해서 시공사를 산정할 경우 설계 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계약이 파기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건축주는 꼼꼼하게 전문가와 모든 예산을 산출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건축주가 이런 부분을 문서로만 보게 될 경우 정확하게 인지하기가 힘들다. 전문 쇼룸을 운영하는 시공사의 경우 문서와 샘플을 모두 비교해 설명하기에 인지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이렇게 샘플을 완벽하게 구축한 회사일수록 품질을 속일 수 없기 때문에 투명하게 운영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건축주는 회사를 방문해 어떤 규모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지 꼭 확인 후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건축주가 시공사 결정 시 중시해야 할 요소
건축주가 단독주택 시공사를 결정할 때 중시해야 할 요소는 설계·인테리어·시공 시스템 구축, 회사의 안정성, 양질의 기술자 확보, 사후관리 등이다. 이 중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최근 들어 시공사마다 원스톱 시스템을 강조하는데 사실상 이런 시스템을 다 갖춘 회사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중 회사의 안정성은 중요한 부분이다. 주거용 주택을 예로 들면 작게는 2억원에서 많게는 5억원 이상이 드는 건축물이다. 게다가 설계, 인테리어, 시공, 책임 준공까지 약 6~12개월이 걸리다 보니 계약을 하고 나서도 회사의 안정성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입주까지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어떻게 잘 마무리를 하더라도 요즘 같은 경기에서는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주택은 30년 이상을 생각하고 짓는 건축물로 무상 및 유상을 떠나 어떤 회사가 계속 존속하면서 내 집의 하자를 보수해줄 수 있는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적인 회사는 현장소장이 하자보수를 다루는 시스템이 많다. 더존하우징의 경우에는 하자보수팀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하자보수 시스템을 도입해 접수 후 7일 이내 원인 파악을 하고 15일 이내에 하자보수를 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건축주에게는 유리하다.
건축비는 공산품이 아니라서 어떤 사양과 면적, 옵션으로 산출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건축주는 꼼꼼하게 전문가와 모든 예산을 산출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비 줄이는 건축주 마인드, 충분한 소통과 확인
공사비 절감을 위해 자재의 품질을 낮추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건축주의 니즈가 많이 높아지면서 공사비 절감만이 만족도를 높이는 최선책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단, 고객이 원하는 자재를 얼마나 경쟁력 있게 구입할 수 있는지는 시공사의 역량이다.
그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대량 구매라 할 수 있다. 공사 수주가 일정한 시공사일수록 자재 확보 및 단가 조정에서 유리한 점을 갖고 있다. 또 수주가 많은 회사일수록 양질의 업체와 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규모가 있는 회사일수록 자재를 확보할 수 있는 창고를 운영해 연간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물가 변동에 의한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 이런 부분들 또한 예비 건축주가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시공사가 결정되고 나서는 설계가 중요할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설계사와 소통을 통해 자신의 니즈가 최대한 반영된 주택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 주택의 경우 모든 사람들의 니즈가 다르다 보니 관련 전문가의 의견만으로는 만족도를 높인다는 게 쉽지 않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주와 설계사의 소통이다. 시공사 설계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닌 예산의 증감을 같이 확인하면서 결정할 수 있기에 설계 후 정산 시 예산에 맞게 정산이 된다는 것이다. 건축주는 최종 도면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설계상으로는 공간을 상상할 수 없으므로 모델하우스나 자택을 기준으로 각 실의 사이즈를 확인하고 공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각 실의 가구 배치 및 사이즈에 맞춰서 나오는 각 실의 사이즈가 평수를 확정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아무리 설명을 잘 한다고 해도 건축주가 공간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공 후 만족도가 떨어지므로 건축설계를 꼼꼼히 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나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을 준비하는 과정과 결과에 따라 가족의 행복 지수가 달라질 것이다.
더존, 니즈에 맞는 구조 선정으로 공사비 절감
세종시 반곡동 주택, 하이브리드 구조로 건축비 30~40% 절감
더존하우징(이하 더존)은 고객이 시공사를 선택하고 설계, 인테리어 진행시 최대한 샘플을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본사 전시장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평수와 사양별로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족을 위한 나만의 주택을 가지고 싶은 건축주들에게 토탈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완벽한 설계, 인테리어 디자인과 만족도를 높이고 구조, 단열, 홈오토 AI 기반을 통한 제어시스템 구축, 저에너지 주택 등 단순히 디자인이 좋은 집이 아닌 완벽한 기능을 갖추고 미래 지향적인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더존만의 시그니처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존은 목조만 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고객 미팅 시 니즈에 맞는 구조 선정을 가장 먼저 하고 있다. 경량목구조, 중목구조, 스틸구조, 철근콘크리트조, 하이브리드구조 등 설계 유형과 대지 형태에 맞춘 컨설팅을 하고 있다. 무조건 단일 구조가 아닌 하이브리드 구조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건축비도 절감하고 있다.
최근 사례 중 세종시에 시공한 하이브리드구조(지하 철근콘크리트조, 1·2층 경량목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로 전체를 하는 것보다 건축비를 약 30~40% 절감할 수 있었다. 3개 층의 수직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리프트를 설치함으로써 편리성도 제공했다. 일반적으로 200㎏ 미만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만 이 경우 목조로 시공을 하더라도 엘리베이터 비트를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로 시공하므로 공사비가 많이 증액되지만 리프트의 경우 별도의 비트를 시공하지 않아도 되므로 공사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었고, 건축주의 만족도도 엄청 높았다.

참조 https://youtu.be/mqdysm0aMJo?si=6YJz3ZzYCTkqX2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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