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딩아웃]= LAFC가 3월 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셸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너모를 상대로 MLS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길에 오른다.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마이애미를 3-0으로 완파하며 서부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한 LAFC는 이제 텍사스의 고온다습한 기후와 휴스턴의 견고한 안방 기록이라는 이중고를 마주한다.

ESPN은 손흥민의 연착륙에 주목했다. 프리시즌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최근 3경기 1골 4 도움을 기록한 그를 두고 "단순한 윙어를 넘어 팀 공격의 설계자(Architect)로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마이애미전에서 득점보다 값진 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체의 밸런스를 잡는 데 주력했다. 이제 남은 퍼즐은 리그 마수걸이 골이다. 다행히 '영혼의 파트너' 드니 부앙가가 잔류를 확정하며 작년 25골을 합작한 '흥부 듀오'의 엔진은 다시 풀가동될 준비를 마쳤다.

현지 분석의 또 다른 축은 LAFC의 체력이다. LA 타임즈는 "12일간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의 종착역"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디애슬레틱은 휴스턴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2019년 이후 안방에서 LAFC에 패한 적 없는 휴스턴은 친정팀을 겨냥하는 마테우시 보구시와 데뷔전 멀티골의 주인공 기예르메를 앞세워 대어를 낚겠다는 복안이다.


결국 승부의 열쇠는 '관리'와 '한 방'에 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과 부앙가의 폭발력을 어느 시점에 집중시키느냐가 관건이다. 12일간의 강행군 끝에 마주한 텍사스 원정에서, 손흥민이 휴스턴의 7년 홈 무패 징크스를 깨고 서부 선두 굳히기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해 볼 차례다.
© 영상=리그 첫 골 조준하는 손흥민 l 휴스턴 vs LAFC 프리뷰 l 쿠팡플레이 스포츠
손흥민·메시의 2026 시즌도
스탠딩아웃하세요.
"FACT & FOCUS | STANDINGOUT
Copyright © STANDINGOUT x N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