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2년 만에 세리에A 복귀? 유벤투스, 뮌헨에 '공세' 준비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파지오'는 11일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을 위해 뮌헨의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과거 나폴리 단장이었던 현재 유벤투스 단장 지운톨리가 김민재와의 재회를 원하며, 뮌헨에 적절한 제안을 할 경우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30억 원)이며, 임대 후 의무 이적 조건으로 금액 분할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과 시즌 막판 비판 등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 불가' 자원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으며, 맨유, 뉴캐슬 등 EPL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나폴리,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구단들이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세리에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 수비수까지 선정되었던 김민재의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뮌헨은 다이어의 AS 모나코 이적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김민재까지 떠날 경우 센터백 영입이 불가피하며, 요나단 타와 딘 하위센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민재는 최근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 중 2개 리그 이상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