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전 다저스 동료, 피자에 이어 멕시칸 식당까지 오픈…요식업계 '홈런' 노린다 [이상희의 메이저리그 피플]

이상희 기자 2025. 8.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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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거포'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은퇴 후 피자에 이어 멕시칸 식당까지 오픈하며 요식업계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폭스 뉴스 11은 지난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출신의 홈런타자였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지난 7월 오프한 피자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에는 멕시칸 식당까지 진출하며 사업범위를 넗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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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를 보냈던 LA 다저스 시절의 '거포'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거포'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은퇴 후 피자에 이어 멕시칸 식당까지 오픈하며 요식업계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폭스 뉴스 11은 지난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출신의 홈런타자였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지난 7월 오프한 피자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에는 멕시칸 식당까지 진출하며 사업범위를 넗혔다"고 보도했다.

곤잘레스는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식당을 하게 되었지만 단순히 돈을 벌려는 것보다 이를 통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자신의 경영 마인드에 대해 밝혔다.

(다저스 시절의 곤잘레스)

곤잘레스는 이어 "개인적으로 매운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피자와 멕시칸 음식 모두 매운맛을 기반으로 한 메뉴도 있다"며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새로 개업하는 멕시칸 식당의 이름과 주소 등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출신인 곤잘레스는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200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되었을 정도로 아마추어 시절 톱 유망주로 일찌감치 명성을 떨쳤다.

그는 1라운드 출신답게 프로진출 후 단 4년 만인 200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첫 2년은 마이너리그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을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 시절의 곤잘레스)

곤잘레스는 2006년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되면서 야구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해 총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4홈런 82타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자신의 가능성을 만개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62로 좋았다.

곤잘레스는 이후 '샌디에이고-보스턴-다저스'를 거치며 리그 최고의 '거포' 1루수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다.

2018년 뉴욕 메츠를 끝으로 메이저리그 15년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은 곤잘레스는 빅리그 총 1929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7, 317홈런 1202타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통산 OPS도 0.843이나 된다.

(다저스 시절의 곤잘레스)

피자에 이어 멕시칸 식당까지 접수하며 요식업에 진출한 곤잘레스가 비즈니스맨으로도 홈런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아드리안 곤잘레스©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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