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정동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살어리 살어리랏다 캠핑에 살어리랏다 | 헝아랑 캠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영웅, 정동원은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캠핑으로 이동했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평소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물었다. 정동원은 "딱히 노는 건 없다. 쉴 때도 뭐 안 하고 집에 있는다. 친구들이랑도 밥 먹고 그냥 집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 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뭐 하고 사냐 그럼. 하고 싶은 거 없냐"고 했고, 정동원은 "없다. 다 스무 살이 되어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책을 읽어보라고 조언했다. 임영웅은 "형도 책을 군대에서 처음 읽었다. 지금은 핸드폰이 있으니까 뭐라도 하겠는데, 그땐 쉴 때 아무것도 할 게 없다"며 "그래서 책을 읽게 된다. 하나 당부하자면 군대 가서 책 몇 권이라도 읽어서 나와라. 책을 읽으면 가사를 잘 쓸 수 있다"고 좋은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형은 거의 매일 카페에 간다. 나가서 한 시간씩 혼자 있는다. 책을 읽든 핸드폰을 하든 뭘 하든 스스로 나한테 몰입할 수 있는 한 시간을 주는 거다. 그러면서 가사 쓰는 습관이 생겼다. 그런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