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이달 초 F-16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 훈련 펼쳐

고성민 기자 2023. 5.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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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이달 초 국내 공군기지에서 F-16 등을 동원해 지상활주 훈련 '엘리펀트 워크'를 실시했다.

미 공군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미 7공군 산하 제51전투비행단과 제8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한 훈련 사진을 대거 공개하며 '매머드 워크'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엘리펀트 워크 훈련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매머드 워크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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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이달 초 국내 공군기지에서 F-16 등을 동원해 지상활주 훈련 ‘엘리펀트 워크’를 실시했다.

미국 공군이 이달 초 국내 공군기지에서 F-16 등을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미국 공군 페이스북

미 공군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미 7공군 산하 제51전투비행단과 제8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한 훈련 사진을 대거 공개하며 ‘매머드 워크’ 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엘리펀트 워크 훈련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매머드 워크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엘리펀트 워크는 여러 대의 전투기가 최대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에서 밀집 대형으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를 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전투기들이 마치 코끼리들처럼 한꺼번에 움직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훈련에는 F-16을 비롯해 ‘탱크 킬러’로 불리는 A-10 선더볼트 II, 고고도 정찰기 U-2 드래곤 레이디, 수송기 C-12 휴런 등이 동원됐다. 미 공군은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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