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도로 역주행하다 인도 덮쳐…70대 몰던 택시에 1명 사망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6. 3. 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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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택시가 인도를 덮쳐 승객이 숨지고 행인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6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택시는 학교 정문 앞 표지판 기둥과 각종 도로 구조물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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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교 인근 역주행 택시 사고.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택시가 인도를 덮쳐 승객이 숨지고 행인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6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했다.

해당 택시는 학교 정문 앞 표지판 기둥과 각종 도로 구조물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승객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택시 운전자인 A씨와 길을 지나던 보행자 1명 등 2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보행자 1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사고 당시 학교 주변에 학생들의 이동은 적어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하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약물 복용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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