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한국인 빅리거 첫시즌 최장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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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한국인 타자로는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이정후가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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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며, 한국인 타자로는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10경기 연속 안타는 한국인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타이기록입니다.
이정후는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정후는 한때 0.200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0.282(78타수 22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애리조나 오른손 선발 라인 넬슨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10경기째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이정후가 세 번째입니다.
강정호와 김현수 모두 11경기 연속 안타는 치지 못했는데, 이정후가 내일(20일) 애리조나전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이 됩니다.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를 5-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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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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