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당 몫' 인권위원 선출안 부결에 "있을 수 없는 일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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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내고 "역대 어느 국회에서도 없었던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앞으로 여야 간의 대화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인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원 선출 안건이 통과됐지만, 여당 몫인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권위원 선출건은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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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내고 "역대 어느 국회에서도 없었던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앞으로 여야 간의 대화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인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인권위원 선출 안건이 통과됐지만, 여당 몫인 한석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권위원 선출건은 부결됐습니다.
여야가 사전에 조율했던 사안이라는 점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사기를 당했다"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인사 탓에 사기를 당한 것은 국민"이라고 맞서면서, 본회의가 한때 정회됐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6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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