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 승리에 흥분한 日 네티즌 "8강도 꿈이 아니야"[월드컵 포커스]

이정철 기자 2022. 11. 24. 0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꺾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독일전 승리에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우승후보'이자 피파랭킹 11위 독일과 피파랭킹 24위 일본의 전력 차이가 꽤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은 일본의 밀집 수비 속에서도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의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꺾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독일전 승리에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본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첫 경기 독일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3점을 챙겼다.

ⓒAFPBBNews = News1

당초 이날 경기는 독일의 우세가 예측됐다. '우승후보'이자 피파랭킹 11위 독일과 피파랭킹 24위 일본의 전력 차이가 꽤 컸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를 극복하고자 전반 초반부터 촘촘한 수비라인을 구축해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했다. 하지만 독일은 일본의 밀집 수비 속에서도 전반 33분 일카이 귄도안의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일본은 포기하지 않았다. 독일의 파상공세를 버티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이어 후반 중반으로 향하면서 공격적으로 밀고 나왔다.

일본은 결국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도안 리츠가 왼발 동점골,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내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육탄방어 끝에 독일의 공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우승후보' 독일-스페인과 같이 한 조에 편성됐던 일본이 16강 진출 가능성을 밝히는 순간이었다.

흥분한 일본 네티즌들은 승리의 순간을 만끽했다. 24일 야후 일본에서는 일본 네티즌들의 "일본 대표팀 최고", "강호 독일에 승리하다니" 등 감격에 겨운 의견들이 쏟아졌다.

ⓒAFPBBNews = News1

더불어 일본 대표팀 전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 일본 네티즌은 "과거 강팀을 이긴 경기는 운이 좋았던 것도 있었다"며 "반면 오늘은 단지 실력으로 이긴 느낌이었다. 월드컵 8강 진출도 이제 전혀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대표팀은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독일을 물리치는 저력을 보인만큼 한 단계 더 높은 8강까지 올라설 수 있다는 희망을 드러낸 것이다.

이 의견은 수많은 네티즌들에 공감을 받았다. 심지어 또다른 일본 네티즌은 "이변이 아니다. 역대 일본 대표팀 중 최고다. 4강도 가능하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일본은 27일 오후 7시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