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2억? 이게 진짜 로또"···'줍줍' 쏟아지자 5만명 넘게 몰린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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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수억 원 번다"는 말이 현실이 된 걸까.
경기도에서 진행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5만명이 넘게 몰리며 열기가 뜨거웠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전날 2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무려 2만7906명이 신청했다.
이날 세 단지 무순위 청약에는 총 5만1796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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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수억 원 번다”는 말이 현실이 된 걸까. 경기도에서 진행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5만명이 넘게 몰리며 열기가 뜨거웠다.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들이어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전날 2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무려 2만7906명이 신청했다. 전용 84㎡ 1가구에 2만2883명, 전용 105㎡ 1가구에는 5023명이 몰렸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6억1700만원, 전용 105㎡가 6억8700만원에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올해 거래된 전용 84㎡와 전용 105㎡는 없다. 대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용 84㎡는 9억3000만~10억원까지, 전용 105㎡는 10억~11억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 분양가 대비 2억~3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화성시 반정동 ‘반정 아이파크 캐슬 4단지’와 ‘5단지’에서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4단지 5가구 모집에만 1만3093명, 5단지 1가구 모집에는 1만797명이 몰렸다.
구체적으로 4단지 전용 59㎡(1가구·분양가 4억2600만원)에 2410명, 75㎡(1가구·분양가 5억2600만원)에 1166명, 84㎡(3가구·분양가 5억2500만~5억6800만원)에 9517명이 신청했다. 최근 거래가를 보면 59㎡는 5억6500만원, 75㎡는 6억3000만원, 84㎡는 7억6500만원에 팔려 분양가와의 격차가 최대 2억원에 달한다. 5단지 전용 84㎡ 역시 분양가 5억6800만원에 나왔는데, 이달 9일 같은 면적대가 7억2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억5000만원 이상 차익이 가능하다.
이날 세 단지 무순위 청약에는 총 5만1796명이 몰렸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가 없고, 무엇보다 경기도 무주택세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5개 단지 중복 청약도 가능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분양 당시 가격으로 나오는 단지들이라 시세 차익 기대가 크고, 청약 대상도 경기도 무주택세대로 확대되면서 경쟁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언제나 흥행하는 건 아니다. 시세 차익이 크지 않거나 입지·교육·교통 등 조건이 떨어지면 예비 청약자들의 눈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외곽이나 단일동 아파트 물량은 무순위 청약에 나와도 관심을 끌지 못한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이라 무순위 청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익이 나는 건 아니다”라며 “특히 6·27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진 만큼 당첨만 바라보기보다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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