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도 피곤하다면?"...피로를 부르는 4가지 요인과 피로 탈출하는 방법 5가지

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피로, 미토콘드리아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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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 피로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피로의 원인이 단순한 체력 저하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문제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에너지 생산이 줄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가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과 이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토콘드리아 과부하, 피로의 숨은 주범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세포 하나당 약 200개, 몸 전체로는 약 1경 개가 존재하는데요. 이들은 포도당을 에너지원(ATP)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효율적으로 에너지가 생성되는데,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게 되면 효율이 20분의 1로 급감합니다. 이 과정에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기도 합니다.

결국, 에너지가 부족해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지치고, 젖산으로 인해 몸이 욱신거리며 피로감이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스트레스와 비만, 미토콘드리아를 압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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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을 방해하는 요인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스트레스, 빈혈, 비만,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입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코르티솔)이 분비되어 혈압과 호흡이 빨라지고, 에너지 소비가 급증합니다. 이에 따라 산소 부족 상태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며, 이로 인해 젖산이 늘어나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 빈혈: 빈혈로 인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미토콘드리아는 산소 없는 상태에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고, 이로 인해 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 비만: 지방세포는 염증 유발 물질(아디포카인)을 분비합니다. 이로 인해 면역체계가 과활성화되어 산소 수요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이 저하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과 호흡을 조절하며 대사를 촉진하는데요.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가 느려져 에너지 생산이 감소하고 피로가 발생합니다.

미토콘드리아 살리는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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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피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근육에서 염증 억제 물질인 '마이오카인'을 분비시켜 전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 3~4회, 오전이나 오후에 1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포도,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베리류에 풍부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활성화시켜 에너지 생산을 돕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미토콘드리아를 살리고, 피로 없는 몸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