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25' 참여 임형철 해설 "배성재 캐스터, 덩치만 큰 것 아냐...중계 텐션 존재감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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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PSG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에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신작 축구 게임 'FC25'의 얼리 액세스 나이트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FC25' 얼티밋 에디션의 사전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빈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아 게임의 시연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PSG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사인 유니폼 등이 증정되는 시간이 마련돼 보다 금요일 밤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 중간에는 토크쇼가 열려 'FC25'의 해설 음성 녹음에 참여한 임형철 해설위원의 체험과 게임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보람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정해져 있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재미도 살려야 하는 부분이 어려움이 있었기에 최대한 소리도 많이 지르고 중계 텐션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 캐스터와의 호흡과 관련해 임형철 해설위원은 "현장에서나 게임 녹음에서 많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친분이 생겼으며, 스포츠 중계에서의 텐션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배성재 캐스터님의 존재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덩치만 크신 게 아니고 존재감도 크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카타르에서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드셨다고 들었는데 현장서는 다이어트를 하시면서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엄청 노력하셨다"라고 현장에서의 일화도 덧붙였다.
한편 '볼타' 모드 대신 새롭게 추가된 '러쉬' 모드에 대해서는 "기존의 '볼타' 모드가 '피파 스트리트' 시리즈를 즐기는 느낌에 가까웠다면 '러쉬' 모드는 보다 실제 축구에 가까워진 듯한 느낌을 보여주는 모드로, 스피디하며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축구의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다"라고 소개했으며 "특히 퇴장 없이 일정 시간 나갔다가 들어오는 '블루 카드' 시스템이 대결 환경을 보다 전략적이고 즐겁게 만들 것이다"라고 이 모드의 특징에 대해서도 함께 알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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