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SK하이닉스, 2%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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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00포인트(0.16%) 오른 2565.69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93포인트(0.44%) 떨어진 4만2011.5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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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00포인트(0.16%) 오른 2565.69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 홀로 6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466억원, 외국인은 2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13%), 삼성바이오로직스(0.51%), 셀트리온(0.05%) 등이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0.49%), LG에너지솔루션(-1.10%), 현대차(-0.8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10포인트(0.67%) 오른 767.23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 홀로 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14억원, 개인은 6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HLB(0.12%), 리가켐바이오(0.31%), 휴젤(0.62%)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0.74%), 알테오젠(-0.30%), 에코프로(-0.65%)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4.11%),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2.37%), 석유와 가스(1.60%) 등은 오름세인 반면 해운사(-3.61%), 전기제품(-1.61%), 가정용 기기와 용품(-1.55%)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2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93포인트(0.44%) 떨어진 4만2011.5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포인트(0.17%) 하락한 5699.9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04%) 내린 1만7918.48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주가 흐름은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불거지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논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뛴 배럴당 73.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도 3.72달러(5.03%) 급등한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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