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웸반야마 근황...성인무대서 5블록, 프랑스파이널 진출

김호중 2023. 6. 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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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가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웸반야마가 활약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92는 5일(한국시간) LNB 프로 A리그(프랑스 1부리그) 아스벨과의 준결승전에서 71-69로 승리했다.

메트로폴리탄92는 5판 3선승제 준결승 시리즈서 3승(1패)째를 수확, 프랑스 1부 리그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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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빅터 웸반야마가 괴물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웸반야마가 활약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92는 5일(한국시간) LNB 프로 A리그(프랑스 1부리그) 아스벨과의 준결승전에서 71-69로 승리했다.

메트로폴리탄92는 5판 3선승제 준결승 시리즈서 3승(1패)째를 수확, 프랑스 1부 리그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모나코 바스켓과 파이널을 치른다.

승리의 주역은 빅터 웸반야마였다. 다가올 2023 NBA 드래프트 1순위 확정으로 평가받는 웸반야마는 224cm의 키, 243.8cm의 윙스팬을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 외곽슛, 볼핸들링이 모두 가능한 빅맨으로,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신인 드래프트를 약 3주 앞둔 시점, 웸반야마는 본인의 주가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 2004년생인 그는 팀의 프랑스 1부 리그 파이널을 이끌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준결승 4차전서 웸반야마는 33분을 뛰면서 15분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배리 브라운, 빌랄 쿨리발리와 함께 메트로폴리탄 92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골밑 수비. 블록 5개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진두지휘했다.

메트로폴리탄92는 경기 막판 거센 추격을 허용했는데 70-67로 근소하게 앞서있던 4쿼터 잔여 시간 52초경 웸반야마가 결정적인 블록을 해내며 수비에 성공했고, 살얼음판 리드를 지켜내며 어렵게 승리했다.

2004년생인 웸반야마가 벌써 성인무대에서 팀을 파이널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무려 프랑스 1부리그다. 그의 활약상에 팬들의 기대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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