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美자회사 베리스모, 고형암 CAR-T 임상 발표에 주가 '쑥'[Why 바이오]

이정민 기자 2025. 10. 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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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024850)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고형암 대상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리스모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에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임상명 STAR-101) 진행 상황을 구두로 발표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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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제한독성 없이 임상 1상 코호트3 완료
FDA 희귀의약품···고형암 CAR-T 가능성 입증
[서울경제]

HLB이노베이션(024850)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고형암 대상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임상 1상 진행 상황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44분 기준 전일 대비 7.16% 오른 1916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리스모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국제중피종학회(iMig)'에서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임상명 STAR-101) 진행 상황을 구두로 발표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SynKIR-110은 중피종 세포 표면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을 타깃 하는 CAR-T 면역세포치료제다. 중피종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독성 없이 종양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피종 적응증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고, 2023년에는 신속심사(Fast Track) 대상으로도 선정됐다. STAR-101은 메소텔린이 과발현된 중피종·난소암·담관암 환자 가운데 최소 1차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연구 개요와 함께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완료된 코호트 3까지의 임상 진행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김 HLB이노베이션 각자대표이자 베리스모 대표는 "이번 발표는 임상 진전 상황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중피종 전문가들로부터 SynKIR-110 플랫폼의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자리"라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중피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고형암 CAR-T의 가능성을 실제 데이터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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