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과도 관계 유지하는데 13살 연하와 결혼한 유명 연예인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34년 차 배우가 있습니다. 이세창은 잠시 배우 활동을 접고 스킨스쿠버 강사와 물류 회사 이사직을 맡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배우 이세창은 2003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10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지연은 이혼 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0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 고민하는데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 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어 “처음 이혼 결심하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 타이틀이었다. 이혼 후 이세창과는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후 4년 뒤 이세창은 2017년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인 정하나와 재혼했습니다. 정하나는 이세창과 13살 나이차이가 났습니다.

재혼 당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세창은 재혼 전 김지연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밝히며 "결혼 발표 전에 먼저 알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혹여 전 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런데 너무 축하한다며 아이들한테는 자신이 잘 설득할 테니 걱정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하나는 이세창이 대표로 있는 알스타즈 소속이며 뮤지컬 배우로 정하나는 이세창과의 결혼 결심에 대해 “사람으로서 본받을 점이 많다는 게 좋았다. 서로 부딪힐 일이 없다는 이런 부분에서 결혼이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둘은 13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2017년 11월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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