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축사 논란? 송지은 ♥박위와 결혼식에 “끝까지 기억하고픈 순간”

하지원 2024. 10.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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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이 박위와 결혼식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10월 24일 송지은은 소셜 계정에 "마음 가득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끝까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송지은, 박위 모습이 담겼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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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소셜 계정 캡처
송지은 소셜 계정 캡처
송지은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송지은이 박위와 결혼식을 회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10월 24일 송지은은 소셜 계정에 "마음 가득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끝까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결혼식 당일 송지은, 박위 모습이 담겼다. 송지은은 새하얀 실크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박위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박위 친동의 축사가 뒤늦게 논란이 됐다

당시 동생은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하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했다"며 일화를 전하며 코를 킁킁거리는 액션을 취했다.

이어 "이제 우리 믿음직한 형수님께 형을 보내줄게, 장애란 우리 가족을 묶어준 단단한 하나의 끈이다. 저희 형은 그 단단한 끈으로 우리 형수님까지 꽉 묶어버렸다. 형수님 우리 가족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 형 진심으로 결혼 축하하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은 축사 내용이 지나치게 사적이고 송지은에게 책임을 지우는 표현이라며 이를 '배변 축사'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결국 박위는 결혼식 영상에서 축사 부분을 수정했다. 이후 박위 남동생이 언급한 '냄새나는 뭔가'는 배변이 아니라 방귀였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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