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권은비 얼굴 크기 전복 잡아 ‘안정환도 깜짝’ (푹다행)[결정적장면]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박준형이 잡은 전복 크기에 안정환도 깜짝 놀랐다.

10월 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김대호, 박준형, 김남일, 권은비, 오스틴강이 머구리의 날 2일차를 맞았다.

박준형이 머구리로 나서서 초대형 전복을 잡았다. 박준형은 “제가 여태껏 나와서 다른 출연진 방송 보면서도 제일 큰 전복이었다”고 기뻐했다. 권은비 얼굴 크기 전복에 모두가 경악했고 안정환은 “적어도 20년 된 것 같다”며 “저렇게 큰 걸 본 적이 없다. 제일 크다”고 감탄했다.

제주도 출신 양지은도 “저렇게 큰 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박준형은 “아까 잡았다가 떨어트렸다가. 왔다가 놓쳤다가 내려가서 또 떨어트렸다. 다시 세 번에 걸쳐서 잡은 애”라며 고군분투한 과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이걸 어제 잡으셨으면”이라며 “오늘부터 전복 금어기라 어쩔 수가 없다. 9월 1일부터 전복 채취 금지 금어기라 다음을 기약하고 놔주는 수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루 차이로 전복을 놔줘야 하는 상황. 박준형은 “크고 건강하고 깨끗했다. 버려야 한다니. 배고팠을 때 햄버거 한 입 먹기 전에 누가 빼앗아가는 느낌이었다”며 전복을 놔주고 다시 만나길 바랐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