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살려' 아스널 어떡하나…신입생 DF, 레스터전 무릎 부상→십자인대 파열 가능성 제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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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일정 속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피지오 스카우트'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스터 시티전(4-2 승) 풀타임을 소화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아스널)의 무릎 부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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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혹독한 일정 속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피지오 스카우트'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스터 시티전(4-2 승) 풀타임을 소화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아스널)의 무릎 부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칼라피오리는 헤더 과정에서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착지했다. 왼쪽 무릎이 틀어졌고, 이후 그는 무릎을 터는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월판 부상이 의심된다. 심각한 경우 십자인대 부상의 가능성도 있다. 단순 타박상에 그치길 바라야 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28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연속 득점으로 두 골을 먼저 앞서갔으나 후반 초반 제임스 저스틴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따라잡혔고, 다행히도 후반 막바지 트로사르와 카이 하베르츠의 극적인 골이 터지면서 승점 3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마냥 웃지 못했다. 경기 막판 칼라피오리가 헤더 경합을 벌인 뒤 무릎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당초 트로사르의 세 번째 골을 함께 기뻐하며 햄스트링이 늘어난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뤘지만 오보로 밝혀지면서 무릎 부상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다.
이로써 아르테타 감독은 향후 일정을 소화하는 데 꽤나 골머리를 앓을 전망이다.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미켈 메리노가 어깨 부상으로 이미 이탈했고, 발목 부상으로 쓰러진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복귀까지 한 달이 넘게 남은 상황이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더더욱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볼로냐 FC 1909 출신 칼라피오리는 센터백, 레프트백을 고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출전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았고, 맨체스터 시티와 5라운드 원정 경기(2-2 무) 환상적인 데뷔골을 뽑아내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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