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지왕, 화백회의에서 폐위하기로 결정해서 폐위되었다

6세기 신라의 임금들이
왕호를 사용한 이후

한동안 신라의 왕계는
안정화되어갑니다.

그렇지만 25대왕 진지왕의 끝은
좋지 못했는데,
진지왕은 신라 최고 전성기를 일군
진흥왕의 둘째아들입니다.
진흥왕의 첫째아들 동륜태자는
일찍 죽었거든요.

동륜태자에게 아들이 있었으나
아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진흥왕의 둘째아들이 진지왕으로
등극했죠.

<삼국유사>에는
진지왕이 문란하고 황음하여
폭정을 일삼아서

신라 귀족들의 회의기구
화백회의에서 진지왕을
폐위하기로 결정해
진지왕은 폐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왕을 끌어내릴 정도로
당대 신라 귀족들의 힘이 강력했는데,
하지만 진지왕이
문란했다느니
폐위되었다느니 내용이
<삼국사기>에는 없어서
진실여부는 베일에 감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