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위기에‥윤 대통령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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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의 군사 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심상치 않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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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의 군사 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심상치 않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현지에 계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우리 국민들이 어디서든 대한민국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중동 지역의 안전은 국제 유가와 직결돼 있고, 우리의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불안정한 중동 정세가 우리 경제와 물류에 미칠 영향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22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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