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고 소문난 영화에 1191만 명이 몰렸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작품이다.

오컬트가 천만을 넘다
2024년 2월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동안 마니아 장르로 여겨지던 오컬트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고지를 밟았다. 기존 오컬트 흥행 기록을 큰 차이로 경신했다.

풍수사·장의사·무당이 뭉쳤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젊은 무당들이 한 팀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땅을 파낸 순간부터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이어진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의 합
풍수사 상덕에 최민식, 무당 화림에 김고은, 장의사 영근에 유해진, 젊은 무당 봉길에 이도현이 캐스팅됐다. 베테랑과 젊은 배우들의 호흡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장재현 감독의 뚝심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장르를 파온 감독은, 한국적 소재인 묘와 풍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낯선 소재를 대중적인 흥행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주류로 여겨지던 장르도 완성도로 승부하면 천만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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