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도 소나기에 무더위 계속

김경림 2024. 9.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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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무더울 전망이다.

이날 비가 소강상태일 때가 상대적으로 잦았던 충청과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그치며 수도권과 강원은 13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13일 비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에 집중되고 나머지 지역에선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다.

비와 별도로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소나기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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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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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무더울 전망이다.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고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12일 전국에 꽤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서울의 경우 일강수량이 32.5㎜이다.

이날 비가 소강상태일 때가 상대적으로 잦았던 충청과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그치며 수도권과 강원은 13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다.

13일 비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에 집중되고 나머지 지역에선 소강상태일 때가 많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비가 시간당 20㎜ 내외로 쏟아질 때도 있겠다.

추가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30~80㎜, 수도권·서해5도·강원·충남북부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 20~60㎜(경기북동부·서해5도·충북중부·충북북부 최대 80㎜ 이상), 대구·경북 5~60㎜, 충남(북부내륙 제외)·충북남부 10~40㎜, 호남·부산·울산·경남 5~40㎜ 정도가 예상된다.

비와 별도로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소나기가 오겠다. 충청과 전북동부는 소나기 양이 5~20㎜, 나머지는 5~40㎜ 정도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와 27도, 인천 25도와 28도, 대전 25도와 32도, 광주 24도와 34도, 대구 25도와 34도, 울산 24도와 32도, 부산 26도와 33도다.

체감온도는 당분간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서 33도 안팎까지 상승하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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