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하더니…" 박나래가 요즘 푹 빠졌다는 운동 '딱 1가지'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맨몸 운동 '풀업'
개그우먼 박나래. / 유튜브 '트로트라디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워졌다. 이런 날씨에는 실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맨몸 운동은 별다른 장비 없이도 체력을 관리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4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는 “요즘 풀업에 빠졌다”며 “시도 때도 없이 철봉에 매달린다”고 말했다.

방송에선 14kg을 감량한 뒤 달라진 몸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박나래는 풀업이 체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방송 중 “광배 좀 그만 키우라”는 스타일리스트의 말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신을 쓰는 맨몸 운동 '풀업'

풀업 자료 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풀업은 철봉을 잡고,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올라가는 운동이다. 흔히 턱걸이라고도 부른다. 이 운동은 근력 강화뿐 아니라 체형 교정과 전신 근지구력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광배근, 승모근, 이두근, 전완근, 코어 등 여러 부위가 함께 쓰인다.

풀업은 스스로의 체중을 들어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 중심을 잡는 능력이 함께 요구된다. 따라서 기초 근력을 키우기에 적합하다. 특히 어깨나 허리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손 너비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철봉을 잡은 뒤, 턱이 봉 위로 올라오도록 몸을 당기는 방식이다. 이때, 가슴을 살짝 내밀고 광배근을 조이며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팔 힘만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이두근만 과하게 자극하고,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등 근육을 중심으로, 힘을 분산시키는 동작이 바른 자세다.

처음 시작할 때 주의할 점

입문자는 자세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다리를 휘젓거나 반동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자극을 분산시켜 효과를 떨어뜨리고 관절에 부담을 준다. 특히 목을 뒤로 젖혀 턱을 억지로 철봉 위로 올리면 경추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반부터 많은 횟수를 하려는 욕심은 부상 위험만 높인다. 하루에 3~5회만 제대로 해도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이후 근력이 붙으면, 천천히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실내에서도 가능한 풀업은 요즘 같은 여름철에 더욱 적합하다. 집이나 헬스장에서 짧은 시간만 집중하면 체력 관리가 가능하다.

풀업은 단지 등 근육만 키우는 운동이 아니다. 상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고, 복부와 허리 라인을 정리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특히 기초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기본부터 다질 수 있는 동작이다.

풀업,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

밴드를 활용한 풀업 자료 사진. / 헬스코어데일리

운동 효과는 자세에 따라 달라진다. 풀업을 제대로 익히려면, 하루 몇 회라도 집중해서 정확한 동작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엔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근육의 반응이 빠르게 오는 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상체 근육 발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철봉이 부담스럽다면 장비를 활용해도 좋다. 하체에 밴드를 걸어 체중 부담을 줄이면, 풀업이 한결 수월해진다. 또는 어시스트 머신을 활용해 몸을 끌어올리는 감각부터 익히는 방법도 있다.

헬스장에서 풀업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한두 번 성공하기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박나래처럼 꾸준히 반복하면서 습관화하면, 기초 체력을 개선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 야외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철봉 하나로 시작하는 상체 근력 운동이 여름철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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