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발 사고로…지방선거 유세 잇따라 중단·축소

이건 기자 2026. 6. 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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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정치권이 선거 유세 일정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뒤 유세 현장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구로구 유세 도중 “오늘 화재 사고 때문에 유세를 잠정 중단한다”며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사고와 관련해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유세에서는 율동과 로고송을 전면 금지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일정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여야 정당도 사고와 관련해 메시지를 내고 대응에 나섰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경찰과 소방당국에 인명 구조와 조속한 진화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시하여 적극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각급 선대위는 대전 사고의 인명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과 걱정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전국 각 후보와 선거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금하도록 긴급 지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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