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투톱이던 그녀, 이혼 두 번 후 제주도에서 새 삶 산다는 여배우의 제주 패션

전성기 함께한 송혜교와 비교되던 채림, 이제는 아들과 전원생활·사업가로 제2의 인생

출처 - 채림 sns

채림은 1994년, 중학생 시절 미스 해태 선발대회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하며 얼굴을 알렸다.

데뷔 초에는 아역 같은 이미지였지만, 숏컷 변신 이후 ‘사랑해 당신을’에 출연하며 ‘미소년 같은 여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출처 - 채림 sns

사생활에서도 굴곡이 있었다.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으나 혼인신고 없이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배우 가오쯔치를 만나 2014년 재혼했고, 2017년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6년 후 또다시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아들과 함께 제주도에 거주하며 전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들 민우가 ‘아빠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을 때 눈물을 흘린 그녀였지만, 지금은 씩씩하게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고 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채림의 여름 데일리룩

출처 - 채림 sns

채림은 깔끔한 화이트 라운드넥 톱에 네이비 컬러의 가디건과 슬랙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몸에 너무 붙지 않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조합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인상을 주며,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