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최영훈 객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얼티밋 퍼포먼스 투어러(Ultimate Performance Tourer) 모터사이클 '골드윙(GoldWing)'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GoldWing 50th 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혼다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처음 발매된 이래 50년의 역사와 함께 플래그십 투어러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 전용 에어백을 탑재하며 안전성까지 갖춘 투어러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은 투어 DCT 에어백과 투어 MT의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투어 DCT 에어백은 골드(Eternal Gold & Mahogany Brown Metallic)와 레드(Bordeaux Red Metallic), 실버(Digital Silver Metallic)의 세 가지 색상으로, 투어 MT는 골드, 레드의 두 가지 색으로 판매된다.

신규 추가한 골드, 레드 색상은 상징적인 1988년형 골드윙(GL1500)에서 영감을 얻었다. 골드는 브라운 색상과의 조합으로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레드는 블랙과 골드의 조화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곳곳에 5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동 시 표시되는 5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과 센터 콘솔, 스마트 키에 삽입한 기념 로고도 특징이다.
엔진은 EURO 5+를 충족한다. 모터사이클로서는 유일하게 수평대향 6기통 1,833㏄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7.3㎏·m 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혼다의 3세대 7단 DCT 및 수동 6단 변속기를 조합해 고효율과 정숙성을 실현했으며 출력과 토크, 서스펜션,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균형을 선사한다.
가격은 투어 DCT 에어백 4,400만원, 투어 MT 3,980만원이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스페셜 굿즈는 1세대 골드윙과 50주년 기념 모델을 1개의 피규어로 표현한, 골드윙의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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