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교 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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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상당수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이하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했던 부분이 삭제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5종 출판사 교과서에 실린 '반란' 문구가 모두 수정됐다.
8월 교육부가 공개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5종에 여순사건을 기술하면서 반란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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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상당수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이하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했던 부분이 삭제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5종 출판사 교과서에 실린 ‘반란’ 문구가 모두 수정됐다.
반란 폭도, 반란군, 반군 등의 표현이 모두 삭제되고 해당 부분 문장이 새롭게 다시 쓰였다.
이번 조치는 출판사의 수정 요청을 교육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수정 승인된 내용은 내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교과서 인쇄본에 반영된다.
8월 교육부가 공개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5종에 여순사건을 기술하면서 반란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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