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새 통역사 멋지지 않느냐"...2루타 3방 '선전'

정민아 2024. 4.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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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응원해준 동료와 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 D.C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잃어버린 것 이상으로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점들에 고마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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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사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응원해준 동료와 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늘(25일) 미국 워싱턴 D.C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잃어버린 것 이상으로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점들에 고마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 통역사가 멋지지 않느냐"며 농담 섞인 반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오타니는 스캔들로 이번 시즌 초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회복했습니다.

지난 13일 시즌 5호 아치를 그리면서 빅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175홈런으로 종전 MLB 일본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던 마쓰이 히데키를 제친 성적입니다.

또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워싱턴과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안타 3개가 모두 장타로, 오타니는 팀의 3연승에 기여했습니다. 연속 출루 기록도 22경기로 늘렸습니다.

이날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4에서 0.371(105타수 39안타)로 올라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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