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그덕, 시큰’ 겨울철 관절 건강 관리법!

(사진 프리픽)

크리스마스가 코앞인 요즘!
설렘도 있겠지만

날이 추워지면서
관절 통증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셨을 것 같은데요!

추워지면 특히
발목과 무릎, 고관절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발목 인대가 손상되거나,
무릎에는 열감과 통증이,
고관절은 낙상과 충격에
쉽게 골절되기도 하는데요

겨울철 관절 건강 주의보에
대처하는 관리법을 알아볼까요?

1. 몸을 덥혀 혈액 순환을 돕자!
(사진 Pexels)

겨울철에 관절통이나 관절염 등
관절 질환이 심해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추운 날씨!

추운 날씨가 원인?
(사진 Pexels)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방해를 받는데요

그러면 관절 주위 혈류량이 감소해
혈액으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 주는 관절액도 굳어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사진 Pexels)

또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이 뺏기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무게를
충분히 지탱하지 못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시 체온 관리가 필수!

(사진 Pexels)

내복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외출 후에 반신욕이나 사우나로
몸을 덥혀 혈액 순환을 도와야 합니다

불편감이 있는 관절 부위를
온찜질하거나 담요를 덮어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네요

2. 운동으로 근육·인대 긴장 풀기
(사진 Pexels)

겨울철에 활동성이
뚝 떨어지는 것 역시
관절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인데요

움직임이 줄어들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근육과 인대가 굳어
통증을 일으키고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진 Pexels)

활동이 줄다 보니
자연히 체중이 늘기도 쉬운데,
체중이 1㎏ 증가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무게는
무려 3~5㎏까지 가중된다는 사실!
당연히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데요

또한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자세도
근육의 긴장을 지속시켜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부른다고 합니다

꼼짝하기 싫더라도
경직된 근육을 풀어 주려면
역시 운동만이 답입니다!

다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운동은 금물!

(사진 Pexels)

비교적 가볍고
관절에 부담이 적은
수영이나 요가, 실내 사이클 등을
꾸준히 하면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만들어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잊어서는 안 되는 '워밍업'
(사진 Pexels)

아무리 가벼운 운동이라도
사전 스트레칭은 필수인데요

스트레칭을 생략하고
바로 본운동에 들어가면
굳어 있던 근육이
파열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데워 이완시키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주니,
요즘 같이 근육이
수축되는 추운 날씨엔
꼭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겠죠?

한 번 다치면 되돌리기 힘든 관절,
겨울엔 특히 조심해야 하는 만큼
가벼운 운동으로
몸도 따뜻하게 하고
함께 건강도 챙겨볼까요?